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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교 졸업 후 현지 취업, 가능할까? – 1편

2019.06.21

본 게시물 중반부에

취업 준비를 위한

영국대학교의 특별한 과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곤 합니다.

"단순히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높은 학력을 가졌다고

취업이 잘 되는 시대는 끝났다!"

 

"원하는 직장, 원하는 직업을 갖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고"

 

하지만 영국대학교의

이 '특별한 교육제도'로

영국 유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국가지표체계에서는

‘고등교육 이수율’을 발표하였습니다.

‘고등교육 이수율’이란

25세이상 64세 미만 인구 중

대학을 졸업한 인구의 비율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48%가

이러한 고등교육을 이수하였다는

통계결과를 내 놓았습니다.

 

OECD 국가의 평균 고등교육 이수율이 38%이고,

세계적 선진국인 미국이 46%인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인구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고학력자의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1월

외교부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만 15세-24세)는

10.3%에 달하고

 

만 25세 이상의 실업률은 4%로 기록되며

OECD 선진국 7개국의 평균 실업률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청년들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영국과 호주, 미국 등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은 절대 예외라고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도

가장 걱정하시는 이 취업문제를

해외 유학생들은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이제 취업은

단순히 학력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이와 더불어 자신의 역량과

커리어를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선,

학부시절 학과 공부를 성실히 하여

지식을 축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산업에서 활용 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영국대학교의 경우,

학과들 중 일명

‘샌드위치(Sandwich)’ 과정 / Placement Year

라고 불리는 과정이 존재합니다.

 

이 과정은

3년의 학사 과정 중(2학년과 3학년 사이)

1년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유급 인턴으로 사회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어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펙을 향상시키고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갖기도 합니다.

 

영국은 연구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 대학교들의 산학연계가

상당히 잘 이루어져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영국의 명문대학교 연합인

러셀그룹 소속 대학교들도,

이러한 샌드위치 과정이 포함된

학과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에딘버러대학교, 엑시터대학교, 더럼대학교와,

셰필드대학교, 글라스고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킹스컬리지, 랑카스터대학교, 퀸메리대학교 등

 

대부분의 영국 상위권 명문대학교들 역시

샌드위치 과정이 포함된 학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각 대학교들이

어떤 샌드위치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또 실제 인턴 취업 사례를 통해

이 샌드위치 과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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