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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신흥명문 UTS 대학교, 인공지능과 클라우딩 컴퓨팅으로 팬더믹 위기를 기회로

2021.01.04


호주 시드니 소재, UTS 대학교는 호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목적으로 Australian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AAII, 호주인공지능 연구소)를 2020년 설립했습니다. 호주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인 AAII는 인공지능 개발연구와 사물인터넷 기술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 프로그램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연구원들은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교통, 교육 그리고 국방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인공지능의 적용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Jie Lu 석좌교수는 UTS대학교 공학 & IT 학과 부학장이며 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기계학습)을 활용해 인간의 언어, 의미, 사고 등에 본질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애매모호함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알고리듬 연구로 국제적 명성이 있는 학자입니다.

Lu 교수는 It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변수가 많은 복잡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목표로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AAII의 인공지능, 특히 머신러닝 연구는 과학, 경제, 사회분야에 큰 변화를 일으킬 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주와 UTS 대학교의 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UTS 대학교의 AAII 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외에도 국제적인 인공지능 연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UTS대학교는 팬더믹 기간 중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패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가동 중입니다. UTS 대학교의 또 다른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인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인텔 인공지능 서밋 2020’에서 시드니의 지하철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지하철 연착 원인을 파악하고 전동차 운행일정을 조정해 전동차 안과 플랫폼의 지하철 사용자들을 분산시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제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4차 산업시대에 Technology DNA를 품고 있는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UTS, 시드니공과대학교)는 2020 QS 세계대학교 전공별 순위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이 호주의 Go8 대학들인 모나시대학교, UNSW대학교, 퀸슬랜드대학교와 함께 51~100위 단위에 오를 만큼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팬더믹에 앞서 UTS대학교는 2019년에 이미 1만명에 달하는 모든 공학 & IT 학과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학업/연구와 관련된 모든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가상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의 컴퓨터 랩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노트북이나 타블렛에서 워크스테이션 급의 컴퓨팀 파워를 활용해 5만개가 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팬더믹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UTS대학교는 서버유지비를 40% 절감하고 서버공간을 절약해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미 클라우딩 컴퓨터는 IT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만큼 앞선 산학연계가 자랑인 UTS대학교 학생들은 학부 시절부터 클라우딩 컴퓨터에 익숙해 질 수 있어 향후 취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UTS대학교 부설 UTS College의 한국교육센터인 IEN은 UTS 대학교 컴퓨터사이언스, IT, 경영, 회계, 금융등 다양한 전공과 호주대학교 1~2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사진학과정을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팬더믹 상황에서 호주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상황이기 때문에 UTS대학교를 포함한 호주대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국내 학생들이 IEN에서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을 수료하고 2022년 호주대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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