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목), 서울 강남에서 열린 영국대학교연합 NCUK(이하 NCUK)와 NCUK 한국센터인 IEN Institute(이하 IEN)의 제2회 총 동문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동문회는 특히 IEN의 NCUK 한국교육센터 설립 17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 동문회 행사에 앞서 IEN에서 열린 ‘Career Talk 2025’는 동문회와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현재 IEN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들도 큰 관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글로벌 대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배들과 대학원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진로와 커리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커리어톡 행사 후 이어진 NCUK–IEN 총 동문회에는 영국유학 및 해외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들과 함께, NCUK 관계자 및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문회 행사는 네크워킹 세션을 비롯해 귀빈들의 축사와 격려가 이어졌으며, 교수진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총동문회 발족,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NCUK의 수잔 바틀렛(Suzanne Bartlett, University Partnerships and Placement Director)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눈부신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을 기념하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IEN 학생들의 여정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영국대학교연합 NCUK는 1987년 영국 국립대학교들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40개국, 135개이상 교육기관과 함께 5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세계 유수 대학으로 진학 시켜왔다. 특히 2008년부터 이어진 I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약 2,000명의 한국 학생들이 영국대학교를 비롯한 해외명문대에 진학 했으며, 졸업생들은 의학·AI·예술·사회·상경·컴퓨터공학·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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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문회에서는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의 특별 축하 메시지도 전달 됐다. 리즈대학교는 “IEN 학생들은 언제나 적극적이고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며 NCUK–IEN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동문회 현장에서는 새롭게 발족된 동문회 임원진이 공식적으로 소개 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재학생 및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멘토링과 진로 지원을 제공하며 동문회의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다.

IEN Institute 김지영 원장은 “IEN 졸업생들의 경험은 개인적 성취를 넘어, 후배들에게 도전과 영감을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NCUK-IEN 동문회는 진학한 대학과 전공이 다양한 학생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융합하게 되며 향후 선후배간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역할을 하며 서로의 성장을 돕게 될 것이다. 대학 입학 전에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정도 IEN에서 공부했던 시간과 그 과정에서 만난 선후배 인연들이 17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사회적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관장 입장에서 매우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Career Talk 2025와 제2회 총 동문회를 통해 동문들은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는 동시에,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연대의 힘을 확인했다. 한국에서의 17년이라는 성과를 넘어, NCUK–IEN 동문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인재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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